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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범

    노현태

    <The Circle>, 1920*1080, FHD, 영상 MP4, 2020

     

    원형으로 끊임없이 돌아가는 궤도는 축을 중심으로 회전운동을 하면서 빨라지고 느려지기를 반복한다. 반복적인 궤도의 움직임을 조금 더 멀리서 지켜보면 또 다른 축(관점)에서는 선형을 그리고 있다.

     

    우리가 반복하는 일상이 더욱 거시적인 시각에서는 무언가를 움직이고 있다

    손노리

    <Complex emotions as connections>, 27초 영상, 2020

     

    현대는 모든 움직임이 데이터로 남고 또 데이터로 모든 것이 정보화되며 공개되는 초연결 시대이다. 이러한 시대에 인간은 모순된 양면적 갈등을 겪는다.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찾을 수 있다는 연결에 대한 긍정적 감정과 연결고리를 끊고 개인적 시간과 공간을 찾고 싶은 감정이다.

    작품은 일상에서 읽은 책이나 노트에서 필요한 정보를 언제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표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포스트잇을 통해 텍스트를 반복하는 과정이다. 작품 속의 음향은 일상의 소리를 녹음하여 편집했다. 알아듣기 힘든 사람들의 말소리와 크고 빠른 기계음 같은 맥박 소리를 텍스트의 속도와 함께 박자를 맞춰 나타내었다.

    오대환

    <쓰레기 산>, 1920*1080 HD, 드론으로 촬영 / 편집 후 HD MOV(H.264) 포맷으로 출력, 2020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에 있는 쓰레기 산을 드론으로 촬영. 쓰레기로 산을 쌓아버린 인간의 욕심을 드론을 활용해 표현.

    <자전거바퀴, 2020>, 124x79(cm), 조형 설치 후 5K촬영, 편집 / 4K TV에 재생, 2020

    ‘회화는 망했어(Painting is washed up!)’

    1913년 제작된 마르쉘 뒤샹의 <자전거 바퀴>에 대한 현대적 재해석. 뒤샹의 예측과는 달리 1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는 고전적 회화에 대한 고찰. 물감과 캔버스가 아닌 5K 고해상도 카메라로 자전거 바퀴를 촬영 후 편집해 4K 고화질 TV로 재생. 

    정원일

    <요제프 보이스에 대한 오마주(Hommage):죽은 할아버지에게 어떻게 미디어아트를 설명할 것인가?>,

    동영상 (500MB이하), 미디어영상, 2020

     

    근대말유학자 탁와정기연(琢窩 鄭璣淵)의 묘표명(墓標銘)에 예기(禮記)의 학기편(學記篇)편이 기록되어 있고 이를 서예작가 소원(昭苑) 정윤희(鄭潤姬)가 캘리그래피로 제작하였다. 글자로 구성된 정적 미디어인 캘리그래피가 가진 예술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디지털 환경 내에서 그래픽으로 구성된 동적 미디어인 타이포그래피로 재매개하였다.

     

    미디어들의 혼종화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잊혀져가는 문화유산을 관찰하게 함으로써 과거의 시간 속에 오늘의 나라는 정체성을 발견해 내도록 고안하였다. 제목은 2차 세계대전 후 플랙서스운동의 참가자이지 비디오아트의 창시자인 백남준(1932-2006)의 예술동업자였던 독일의 전위예술가 요셉보이스(Joseph Beuys, 192-1986)의 명언인 모든 사람이 예술가다라는 아젠다를 오마주하면서 죽은 토끼에게 어떻게 예술을 설명할 것인가?’라는 작품을 이미지 미디어로 재매개하였다. 배경 음원은 유교에서 구도의 완성체로서 인자의 수행을 나타내는 묘표명과 연관시켜 바이런의 극시 만프레드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초인(超人)사상의 철학자 니체의 만프레드명상곡(Manfred Meditation)을 오디오 미디어로 재매개하였다.

     

    제작 의도는 역사와 문화가 만들어낸 모든 미디어는 예술의 재료가 된다는 기저를 가지고 오래된 미디어를 본받아 새로운 미디어로 창조해 내겠다는 작가의 패러다임에서 출발한다. 특히 1900년도 이후 한국의 정치 사회의 격랑 속에서 현 시대까지 조명받지못한 지역의 올드미디어를 재매개하여 과거와 현재를 혼종화시킴으로써 교감과 화해를 통해 오늘이라는 정지된 시간에 작가만의 digital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시도하겠다는 의지를 재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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