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U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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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 재료연습1
유재희
<-되다>, 120x90(cm), 크라프트 봉투, 서보모터, 2020
본 작업은 크라프트 종이봉투와 모터를 이용한 사운드아트이다.
개조한 모터 날개가 돌아가며 종이봉투를 치는 소리 만들어 내는 작업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종이봉투라는 재료에 움직임과 소리라는 요소 더해
단순함을 특별함으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종이봉투가 벽면 선반에 진열되어 있고, 관람자가 다가갔을 때 센서로 인식하여 모터가
작동되도록 한다.
철저하게 설계된 모터의 작동에 따라 봉투의 드라마틱한 움직임이 만들어진다면
종이봉투는 일상의 단순한 재료에서 새로운 미술 작품으로 만들어지게 될 것이다.
작품 제목 <-되다>는 ‘무엇이든 된다.’라는 뜻을 담고 싶었다.
‘작동이 되다’, ‘새롭게 변하게 되다’, ‘놀라게 되다’, ‘어떠어떠한 소리가 되다’ 등
관람자가 생각하고 느끼는 어떠한 것이든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4학년 : 조형연구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