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리

<complete>, 39.4x54.5(cm), Acrylc on paper, 2020 데칼코마니처럼 같은듯 결코 같지 않은 겉과 속을 표현하고자 함.

김도연

<Model Drawing>, 2408/1688(cm), 캔트지에 연필 드로잉, 2020 찰리 채플린을 모델로 하여, 군중에서 개인으로 벗어나는 발걸음을 캔트지에 연필로 드로잉 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 속에 함께 있다가 개인으로 벗어나는 발걸음을 중심주제로 표현하고 이를 지켜보거나 뒤돌아 가는 다른 군중의 모습도 함께 표현하여 그들 사이의 거리감을 주었습니다.

김정현

<소원>, 50x70(cm), 캔트지에 오일파스텔, 2020 소원을 비는 여자, 그 안의 감정들.

김채연

<생동감>, 42x20(cm), 연필, 색연필 등, 2020 행동 변화 없는 발레리나가 연속되지만 다른 재료와 다른 표현 방법을 통해 물리적 움직임이 아닌 색다른 생동감을 표현해 보았다.

김혜림

<persona>, 39*54(cm) , 켄트지에 오일파스텔, 2020 'Walking', Ryan Larkin, 5min, 1968 애니메이션 영상을 보고 본인의 모델을 통해 표현하는 것으로 여러 얼굴들이 나열되어있는 장면을 보고 모델의 얼굴로 전부 대체하기보단 옆에 배치하였다. 옆에 배치한다면 자연스러우면서도 표현의 재미도 있을 거라 생각했고 단순히 사람이다 보다는 다양한 사람이나 본성 등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했다.그리고 다양함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간단한 건물과 다양한 색을 배경에 추가하였다. 단체 같은 느낌을 생각했던 만큼 선도 다양한 색을 강렬하게 써 강조하고자 했다.

오민정

<미네소타주의 조지 플로이드>, 65*48(cm), 켄트지에 마카, 2020 미네소타주의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기 위해 그림을 그렸습니다.흑인이라는 이유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 조지 플로이드를 감싼 시위하는 사람들의 피부색을 사람들에겐 없는 색을 사용해 채색하여 특정 인종뿐 아니라 모두 한마음으로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을 추모하고 있음을 표현해보았습니다.

윤근영

<Expression>, 394 x 545(mm), 소묘와 드로잉, 2020 왜곡, 변형 등 지금껏 해보지 않았던 것들을 시도해본 작업들 중 일부입니다. 이 중 왼쪽 아래 카라바조의 작품은 성 마태오가 천사의 설명을 듣는 상황 속에서 자신이 알지 못했던 것에 대해 알게 되는 것만 같은 혼란이 상상되어 물의 파장을 사용하여 표현한 것입니다. 또, 오른쪽 중간 이미지는 ‘Bill Plympton’의 ‘Your Face’ 작품을 보고 영상 속 한 장면에서 등장인물이 어딘가 고통스러워 보이고 계란의 껍질이 벗겨지듯 허물이 벗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아 이 감정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지원

<A lid opener>, 72.8x22.1(cm), 캔트지에 아크릴, 실, 2020 재료에 따라 다른 무드로 연출한 그림 콜라주

지현정

<Ballerina>, 39x54(cm), 갱지에 연필, 파스텔, 2020 어둠 속에서 발레 하는 소녀를 그림.

강유리

<결코 하찮지 않은>, 20x15(cm), DSLR, 2020 스쳐지나가며 무심했던 것들은 사실 많은 것을 담고 있다. 그들은 결코 하찮지 않다.

김채연

<하찮은 것과 특별한 것>, 42x29.7(cm), 사진,2020 어두운 창고에서 따뜻한 햇볕이 들어오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김혜림

<고희의 방>,<물잔>, <꿈>, 39*20(cm) , 3D 모델링/ 지브러쉬, 블렌더, 2020 1. <고희의 방> - 고흐의 정신은 매우 불안했으며 예술에 영향을 많이 끼쳤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런 고흐의 정신적인 불안함과 불안정한 감정변화 등을 초상화를 기반으로 모델링한 고흐와 <아를의 반 고흐의 방>를 참고하여 새롭게 표현하고자 했다. 2. <물잔> - 상상의 존재 중 하나이며 넓은 바다에서 헤엄치고 상체는 인간에 하체는 물고기 형태로 알려져 있는 인어. 인어가 바다가 아닌 작은 물잔 속을 바다라고 착각하고 있다면 어떨까를 주제로 모델링한 작품이다. 모델링을 하면서 물잔 속을 바다라고 착각함과 동시에 인어모양일 뿐인 인형이 물잔은 바다로, 자신은 진짜 인어로 착각하고 있다면 을 추가하여 인어의 관절은 구관인형처럼 구를 통해 이어지게 하였고 바다로 착각하고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푸른 색상을 배치하였으며 특히나 인어인형이 앉아있는 물잔은 재질을 물처럼 반짝이게 하였다. 3. <꿈> - 꿈은 우리들이 잠들게 되었을 때 꾸게 되는데 일어났을 때 기억하는 꿈은 극히 일부분이라고 한다. 그 이야기를 듣고 잠들면 여러 꿈을 헤매고 다니는 구나라고 느꼈고 결국은 무슨 꿈이든 찾아 우리가 꾸게 되는 형태를 생각하여 주제로 선정했다.어두운 곳에서 무엇을 찾을 때 꼭 필요한 전등(랜턴)과 다른 곳으로 넘어갈 때 꼭 있는 문, 앞으로 걸어가려는 내딛고 있는 인물의 발과 자세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모델링하였다.

이소은

<Walking in time>, 프레젠테이션, 2020, 찮지만 소중한 것, 단연 어릴 적의 추억이라 여겨 진행한 작업. 어릴 적의 밝은 기억을 다 커버린 현재의 시선으로 각색하여 촬영하였다. 그 시절의 눈높이, 어른이 된 지금의 공간 재해석이 합쳐져 나오는 기묘한 분위기를 연출해보았다.

이지원

<공상>, 118.1x84.4(cm), Zbrush & Blender3D, 2020 Zbrush로 3D모델링한 오브젝트에 빛과 색을 투영한 2D 작업

김도연

<자화상>, 7/5/30(cm), 3D print, 2020 자화상을 주제로 자신만의 포즈를 모델로 하여 지브러시로 작업한 후, 3D print 하였습니다. 기지개를 켜는 동작을 함과 동시에 다리와 배의 팽창을 근육으로 표현했습니다. 또한 다리의 위치에 따른 바지의 주름과 옷의 부피도 동작에 맞게 표현하였습니다.

김수영

<코난, 자본주의를 비웃다>, 162.2x130.3(cm), cnc 작업, 나무판, 2020 통찰력을 지닌 코난이 사악한 자본주의를 상징하는 집게리아 사장을 비웃는 모습을 cnc 작업으로 입체화하였다.

김채연

<취미>, 27x15x14(cm), 아카시아 목, 2020 내가 가지고 있던 취미인 악세사리 수집을 담기 위해서 보석함을 제작하였다. 적당히 무거우면서 견고한 아카시아 목재와 cnc를 사용하였으며, 실제 소장하고 있던 가지고 있던 악세사리들을 배치하여 연출하였다. 쉽게 표현하지 못할 법한 취미들을 보석함 안에 담고, 열림을 통해 남들과 공유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김혜림

<그리운 노을>, 27*22*20(cm) , cnc 작업/아크릴채색, 2020 예전에 반려동물을 그려 넣었던 그림이 컨셉이되었으며 이상 볼 수 없는 가족(반려동물)을 그리워하는 나머지 가족들과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라 제작하게 하고자했다. 표현할 때 중요하게 여겼던 요소로는 컨셉이 된 그림의 느낌이 나도록 하되 CNC 작업 특유의 입체적인 매력을 살리기 위해 개체가 각각 보게 된다면 평면스럽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마치 입체적인 동화책같은 느낌을 내려 노력하였다.

윤근영

<초롱>, 23 X 23 X 34 cm, 자작나무, 대호지 / CNC, 2020 ‘초롱’. 이 두 글자의 한 단어만으로 과거 어둠을 밝혀주던 것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초롱의 의미는 빛과 한 몸이 아닌, 빛을 보호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장식품이다. 그리고 초롱은 조선시대에 사용되던 것이기 때문에 그 당시 우리 선조들이 즐겨 사용하던 문양들로 이루어져 있다. 나는 여기서 우리 전통문양 대신 서양의 건축 문양을 가져와 한국적인 초롱의 재료와 뒤섞었을 때, 역시 기존의 초롱처럼 보일지, 전혀 새로운 장식품이 나올지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초롱을 만들 때 사용되는 전통 재료에 서양 건축 문양을 뒤섞어 작업해 본 것이다.

이지원

<我>, 20x22.8x36 (cm), 플라스틱필라멘트와 아크릴, 2020 레이저조각기를 이용하여 만든 아크릴 책상과 의자 및 3D프린트한 자화상

정세빈

<자화상>, 지브러시 화면 캡쳐. 2020 가상의 공간 안에서 살아있는 것 같은 자화상을 만들어보고자 했다. 실제 느낌이 나는 피부 텍스쳐와 캐릭터같은 형태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표현했다.

정희윤

<멈춰있는 자전거>, 40x28x10, cnc, 2020

지현정

<오후의 그림자>, 30*20.8*20, 자작합판, 2020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자 중 오후의 그림자를 표현함.

강유리

<Frida kahlo>, 25x33.7(cm), 목판화, 2020 목판을 조각하여 찍어낸 그림

김도연

<call me by your name>, 40x25(cm), 백지에 실크스크린, 2020 여름의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두 남자의 사랑을 담고 있는 영화 <call me by your name>의 스틸 컷을 참고하여 실크스크린의 기법으로 찍었습니다. CMYK, 총 4도로 찍어내어 사진과는 또 다른 느낌을 냈습니다.

김정현

<doooor>, 30*22, 실크스크린, 2020 많은 문들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

김채연

<야경>, 65x96(cm), 나무, 2020 흑백 판화를 이용하여 길거리의 야경과 빗살무늬로 건물 안의 불빛과 음영을 나타냈다.

김혜림

<스톱워치>, 27*22*20(cm) , 켄트지에 실크 스크린 , 2020 이 작품은 실크스크린으로 인쇄한 작품으로 사용된 그림은 고등학교 동아리에서 친구들과 제작하였던 자작 동화의 표지그림이다. 표지가 사용된 자작 동화는 마을에서 유명한 개구쟁이였던 소녀가 숲에 놀러 갔다가 요정들이 사는 세계로 떨어지게 되는데 그 곳은 시간이 흐르지 않고 음식과 장난감이 가득한 세상이였고 소녀는 그곳에서 다양한 일을 겪게 된다는 이야기의 동화다.

이지원

<프렌치 불독>, 21x29.7(cm), 목판화, 2020 인쇄할 형상만 남겨두고 조각한 목판 원본

지현정

<Home Alone>, 21*29.7, 실크스크린, 2020 나 홀로 집에 포스터를 스크린 인쇄하여 색조를 뚜렷하게 나타냄.

김혜진

<화분>, 30x20(cm), 목판화, 2020 햇빛이 드는 방, 탁자 위에 놓인 화분을 목판화로 표현하였습니다.

금주영

<족>, 19.5 x 27.5 (cm), 실크스크린, 2020 단순화한 인체를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해 프린트하여 형태와 색을 건축하였다.

문서인

<학>, 20x30(cm), 목판화, 2020 학과 꽃의 조화로움을 목판화로 이용해 표현하였다.

전유진

<peaceful>, 21x29.7(cm), 목판화, 2020 목재를 판재로 하여 숲 속의 이미지를 직접 조각한 뒤, 잉크를 칠하여 찍어냈다.

이정엽

<무제>, 21x29.7(cm), 목판에 인쇄, 2020